
저희 집에서 기르고 있는 츤데레 변태犬 입니다.
이름은 하도 깨래깽깽 저리깽깽 짖어대서 깽깽이.
왜 츤데레 변태견이라고 부르는지는 나중에 포스팅으로 천천히 올리기로 하고..


평소에도 결코 사고를 적게 치는 타입이 아니었지만 이번에 아주 제대로 한 건 터트려 주셨습니다.
...취업 준비생(예비)에겐 거의 팬티의 고무줄, 브라자의 뽕과도 같은
전자사전의 충전기를 저렇게 신나게 물어 뜯었ㅠㅠㅠㅠ 으악 내 사전 어쩔랑미 ㅠㅠㅠㅠ

순간 속에서 불이 확 올라와서 신문지 말아가지고 궁둥짝을 몇 번 찜질해 줬더니
저렇게 어찌 끌고 나오지도 못하게 침대 밑으로 샥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있구요 ㅠㅠ
'나 잡아봐라~' 하고 물먹이는 것 같아 약이 오를데로 오른 건 말할것도 없을듯...
옆에서 낄낄거리는 동생님왈 "옆에 있던 노트북 충전기 안 물어뜯은 게 불행중 다행."
...노트북까지 버려놨으면 그냥 변기통에 쑤셔넣고 물을 내렸을듯...
그나저나 사전 배터리도 다됐는데 저 충전기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네요.
...그냥 용산까지 달려가서 하나 구입해야 하나... 따로 팔아주기는 할까...






덧글
반쪽달 2009/10/30 18:39 # 답글
오 마이 갓(...) 절망스러운 상황이네요.그런데 아래의 그 비유가 너무 적절하셔서 웃어버렸습니다(..고무줄, ○)
에이론 2009/10/31 17:54 #
속빠진 순대, 김빠진 콜라등의 비유도 가능하죠!!아 배고프다...
Skeith 2009/10/30 20:36 # 답글
음...어린 녀석이라면 아마 치아를 갈 때가 온 게 아닐가 싶군요. 저희 워니 씨도 저런 경우가 왕왕 있었거든요;; 무려 옥매트 코드도 물어뜯으신 녀석이라 집에서 곡소리가 날 정도였죠...개껌같은 다른 물어뜯을 무언가를 던져주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.
Skeith 2009/10/30 20:38 #
이빨을 갈 때가 온 게 아닐까 싶어요. 이빨이 간질간질하다고 그러더라구요.
에이론 2009/10/31 17:54 #
개껌만 해도 한박스인데 던져주는데로 우걱우걱하고도간식으로 전선까지 야금야금 갉아 드셨으니 먹은 만큼 좀 엉덩찜찔이 필요할듯...
Uglycat 2009/10/31 07:25 # 답글
맙소사...!이참에 된장 바를까요...?
에이론 2009/10/31 17:55 #
된장만 바르면 느끼하니까 고추장도 같이 풀고 후추도 뿌려줘야죠!! (뭐래)
MEPI 2009/10/31 08:35 # 답글
진짜 이 갈때가 온듯... 개껌이 제격일테죠... 하루 빨리 용산에서 구입을 하셔야;;; ;ㅁ;
에이론 2009/10/31 17:55 #
용산까지 언제 갈까가 문제군요... 흑끆
Tripple_H 2009/10/31 17:54 # 답글
이런 불상사가 orz
에이론 2009/10/31 17:56 #
뉴스에도 실리지 못할 정도로 흉악한 대참사죠...